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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12월 20일 목요일

임주리 “유부남이던 연인, 이혼 후 나와 재혼했지만..” 눈물 뚝뚝



[뉴스엔 이나래 기자]

임주리는 유부남을 사랑해 아이까지 낳았다.

임주리는 12월 21일 방송된 KBS 2TV '여유만만'에서 미혼모에서 이혼녀가 된 파란만장 인생사를 공개했다.

임주리는 미국 유학생과 만나 사랑에 빠졌다. 임신까지 한 후에 그 남자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았다. 결국 임주리는 홀로 미국으로 가 아이를 낳고 미혼모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.

그때 한국에서 '립스틱 짙게 바르고'가 히트되면서 임주리는 한국으로 돌아왔다. 임주리는 "아이 아빠는 나와 인연이 끝났어도 아이를 위해 종종 만났다. 그런데 한 번은 내가 없을 때 아이 아빠가 아이를 야단 치는 모습을 본 친정엄마가 분노해 쫓아냈고 이후 5년이 넘게 연락이 끊겼었다"고 털어놨다.


이어 임주리는 "5년 만에 연락이 닿은 아이 아빠는 이혼한 상태였다. 나에게 결혼하고 미국에서 살자고 하더라. 결국 그 남자와 결혼했다"고 말했다.

또 "하지만 결혼해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안 맞더라. 식생활이 맞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남편은 뜬구름 잡듯 사업얘기만 늘어놨다. 미국행도 너무 잦았다. 술도 정말 많이 마셨다. 이혼할 수밖에 없었다"고 말하며 눈물 흘렸다. (사진=KBS 2TV '여유만만' 캡처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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